눈 밑 잔주름이 있으면서 피부가 칙칙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넓어진 경우

피부의 여러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박피술에는 몇 가지 물리적인 박피술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피부 스케일링이 잘 알려진 매우 약하게 박피하는 시술이며 그 외에 TCA, 글리콜릭산, 살리실산 등으로 농도와 노출시간 등에 따라 피부에 박피되는 강도는 달라집니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은 과거에는 CO2레이저와 Er-YAG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박피술을 시행했으며 지금도 치료결과가 좋은 레이저박피술이지만 시술 후 부종, 진물 등의 불편함이 크고 시술 시 통증이 있으며 깊게 박피함에 따라 당연히 수반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시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분의 수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후엔 이런 부작용을 줄이는 프랙셔날 레이저박피술이 개발되어 현재 가장 많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프랙셔날 레이저는 1550nm파장대의 프락셀을 비롯해서 비슷한 파장대의 스타룩스, 모자이크, 셀라스 등의 레이저가 나왔고 이후1400nm파장대의 레이저(리파인, 어펌 등)와 2940nm의 어비움야그레이저 파장대의 프랙셔날 레이저들(프로프랙셔날,슈퍼프랙셔날 등)이 나왔으며 최근엔 20종류 이상의 CO2프랙셔날 레이저들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프랙셔날 레이저들은 피부전체를 박피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10%내외의 박피를 하는 것이므로 시술을 5회를 반복해서 한다 해도 노화된 전체피부의 일부만 박피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펄레이저는 이런 부분적인 박피의 단점을 개선하였으며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1번 시술로도 프랙셔날 레이저를 여러 번 받은 효과를 보입니다.

시술 후 결과는 눈밑잔주름에 매우 효과적이며 울퉁불퉁한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 또한 햇볕에 의해 생긴 색소침착과 잡티를 박피해 냄과 동시에 진피층으로 전달된 에너지가 콜라겐을 생성하여 잔주름, 넓은 모공, 얕은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여 매끄럽고 진주같은 피부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펄레이저는 시술시간이 15분 정도로 빠르고 시술 시 피부에 응고구역이 생성되어 상처관리가 힘들지 않고 4-5일이면 피부가 회복이 됩니다. 대개 4-8주 간격으로 2회 시술하며 1회 시술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홍반이 오래간다거나 색소침착이 드물게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