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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황사가 평년보다 두세 배 이상 자주 찾아오고 강도도 강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되도록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콕 박혀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황사로부터 벗어나, 올 봄을 건강하게 맞을 수 있을지 평촌 고운세상피부과 이지호 원장의 도움말로 관리 요령을 알아봅니다.
첫째, 차도르 패션으로 무장하라!
봄을 맞는다는 기분에 과감하게 피부 노출을 시도한다면 단번에 황사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황사 속의 먼지는 피부자극을 유발하거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하거나 피부보호성분이 든 제품을 바르고 외출해 황사의 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황사 주의 예보가 있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은 연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핸드폰보다 공기 청정기를 가까이 하라!
황사로 인해 가장 곤란한 문제는 환기. 공기청정기를 구입해 방 안의 환기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만 방충망이나 커튼 등을 이용해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여 환기를 하는 것도 방법. 또는 건조함을 막아주는 가습기를 틀어두는 것도 황사에 노출되었던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셋째, 테이크-아웃(Take-out) 커피는 NO, 테이크-인(Take-in) 워러~ YES!!
하루 8잔의 물은 피부를 위한 필수품. 특히, 황사철에는 공기가 건조해 피부에도 영향을 주는 시기임으로 물을 하루에 8잔 이상을 꼭 마시도록 습관화 합니다. 물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신체에 흡수되어 노폐물을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피부에 생기를 주고 과일과 야채 등을 식사 때마다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황사에 좋다며 삼겹살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에도 꼭 야채를 같이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 C, E 등이 들어 있어 자외선이나 유해환경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넷째, 먼지가 안 날 때 까지, 털고, 또 털어라!
외출하고 돌아오면 옷은 물론이고, 피부에 묻어 있는 먼지들도 부드러운 면 소재 수건으로 털어준 후 세안을 합니다. 이때에는 아직 피부 외부에 남아 있는 황사 먼지나 꽃가루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많은 양의 클렌저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합니다.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있거나 얼룩덜룩한 현상이 계속되면 냉장고에 스킨을 넣어두었다가 화장솜으로 톡톡 발라줍니다. 또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자극받은 피부 위에 올려두는 우유팩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스팀타월도 자극 받은 피부에 좋습니다. 스팀 타월과 냉타월을 번갈아 사용해 각질과 모공 케어를 해줍니다. 또 세안 마지막에 녹차 우린 물로 씻어주면 자극 받은 피부가 한결 진정이 되고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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